지난 17일 대구시 선거관리 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보는 ‘사선을 넘은 종군기자로서 오로지 대구를 위해 목숨을 던지겠다’는 신념으로 침체된 대구의 재건을 바라는 표심을 자극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김상훈 대구 서구 국회의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대구시민의 높은 득표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나라를 구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라를 위하는 그 마음으로 이진숙 후보를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진숙 후보는 “여러분이 정말 대구가 바뀌기를 원하신다면 말과 글로 많이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 “최초의 여성 보도본부장, 최초의 여성 기획본부장 또 최초의 워싱턴 특파원을 했던 것처럼 최초의 대구시장을 만들어 주신다면 여러분들은 대구가 혁명적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지지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홍준표 국민의 힘 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정상환 변호사 등이 대구시장 후보 출마의 뜻을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침체된 대구를 구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대구시민의 표심을 두드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