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주변, 대구의 랜드마크 될 것”
동대구역 고가교·성동고가
차도 공사 순조롭게 진행
지우현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8일(월)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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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대구광역일보 | | 대구시 동대구역 주변이 도심재생을 통한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대구역 앞 기존교량을 철거하고 왕복10차로로 확장하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 공사는 565m의 교량으로 사업비 1449억원을 투입, 2011년 8월에 착수해 현재 5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동대구역을 횡단해 동부정류장과 큰고개오거리를 연결하는 647m 규모의 성동고가차도 건설은 2009년 6월부터 7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70%로 진척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새해에는 동대구역 고가교의 노후 된 기존교량 철거를 완료하고 신설 교량 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성동고가차도는 연말쯤 개통될 예정으로 동대구역 주변의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은 7만1303㎡로 확장되고 ‘맑은 경관 푸른 뜰이 있는 대구의 새 마당’ 이라는 의미의 탁 트인 광장공원이 조성되면서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건설본부 채승규 토목부장은 "동대구역 주변의 교통여건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공사’와, ‘성동고가차도 건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 준공 예정인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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